안녕하세요 3살짜리 아이를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언어치료 받으러 다닌지 3개월이나 지났는데요?허그맘 울산심리상담센터에 다녔는데 아이 발달에 대한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어 이곳저곳 몇 군데 수소문하면서 마음에 드는 곳에 정착했어요.그 전에는 기다리면 될 것 같았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먼저 추천해 주셨어요.의사소통이아이들하고잘안되기때문에아이혼자노는시간이많대요.선생님이 다른 아이들과 함께 보낼 수 있게 해 주었는데, 아이들은 우리 아이에게 말을 걸어도 대답을 안 하니까 점점 멀어지는 게 보인다는 말에 정신이 멍해지는 거예요.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278번길 8 LJ타워 4층 402호
그 전까지는 말이 늦게 열리거나 주변에서 걱정 안 해도 된다는 말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어요.부모로서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검사를 받아 보았습니다만, 조금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또래보다 1년 정도 늦은 수준으로 언어만 지연되니 어린이집을 계속 보내야 할지도 고민했습니다.
여러 가지로 복잡하게 되어 보니 어느새 아이에게 접근해 있었습니다.
사실 바우처나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하나만 받는 것이 아니라 종류도 다양하고 여러 번 들으면 효과적인 부분으로 치료기관을 찾은 것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남편도 처음에는 부정적인 편이고 나와 남편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시간은 흐르고 비슷한 어휘 수준에 머물 뿐이었습니다.
치료기관을 어디에 다닐 때, 고민할 시간에 아이를 두고 돈을 계산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좀 더 아껴서 아이에게 신경을 써야겠다는 남편과의 의견 조율로 아이와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아이의 치료에만 집중하려고 아이의 집을 잠시 쉬고 아이에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자녀마다성장속도가다르지만어느정도의평균수준이있어서시기에못한경우에는부모가개입해서도와주는게좋대요.
주 1회였던 상담이 벌써 3개월 후에는 언어발달치료 2회와 놀이치료 1회를 받으면서 두 단어 연결은 사용할 수 없고 단어도 몇 개 할 말이 별로 없었습니다.
두 달이 되어서야 비로소 문장을 연결해서 간단한 문장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보통은 좀 더 일찍 말해야 할 부분이었지만, 우리 아이의 느린 말은 우리 부부가 어쩔 줄 모를 정도로 좋아했어요.놀이가 확장되면서 언어 부분은 특별히 늘지 않았지만 상담을 받고 2개월 후반이 되자 확실히 모방어라는 단어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 같습니다.
어려운 단어도 많이 쓰면서 얘기하려고 하고 긴 단어나 자기 소유격에 대한 얘기도 하거든요 우리 애가 다른 말 느린 애들보다 좀 빠른 편이라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보통 6개월의 여유있는 시간을 두고 상당한 발전을 보인다면 우리 아이는 한 3개월 정도에서 눈에 띄는 발전은 무엇보다도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싫어’라는 말도 많이 합니다.
처음에는 묻는 질문에 다른 행동을 보였다면 단어 면에서 예전과 확연히 달라진 게 보였어요.기본적으로 보통 6개월 이상 길게는 1~2년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들의 연령대가 어릴수록 치료의 효과가 큰 만큼 조기에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늦은 줄 알았는데 늦은게 아니라는 말을 들으니 좀 안심이 되네요.검사 결과를 받았을 때는 정말 통곡했고, 하필이면 우리에 대한 생각만 했을 때를 생각하면 지금의 상황은 정말 아이의 변화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 상담 때도 아이는 낯가림도 심하고 게다가 말도 못하는 상황이라 상담이 무척 어려웠는데, 허그맘센터의 담당 선생님께서 아이의 눈높이에서 조금씩 적응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시고 아이가 안정된 상태로 진행되도록 노력해주신 모습 때문에 제가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자녀의 언어발달에 대한 평가와 평가에 따라서 계획을 세우는데 과연 아이가 잘할 수 있는지, 부모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에 대한 걱정도 하나였다면 고민과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울산심리상담센터에서의치료도물론중요하지만가정에서도많은노력이필요하다고말씀하셨습니다.
아이가어떤것에관심을갖고있는지그것들을중심으로관심의영역을확장할수있도록도와야했습니다.
미디어 노출을 줄이면서 아이의 요구 상황과 놀이 상황에 그 전에는 손을 끌어당겼다면 이런 부분을 끌어낼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주면서 말로 표현했을 때 보상을 해주는 것도 좋다고 했습니다.
치료받기 전에는 뭔가를 원할 때 항상 울고 떼를 쓸 때가 많았으면 이제는 단어를 써서 요구할 수 있고 아이도 힘이 안 들어간다는 걸 아는 것 같았어요.^^역할극도 함께 집에서 해 주는 것이 좋다고 들어서 남편과 요즘은 여러 목소리를 내느라 바쁩니다.
~ 발성을 위한 연습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노력이 전문가의 도움에만 의존했지만 사실은 부모로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아이가 즐거운 마음으로 항상 시도하고, 작은 시도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아이도 자신감을 되찾고 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요즘은 허그맘 선생님과 티키타카가 되어서 선생님의 질문에도 대답을 얼마간 자주 하고 있고 발음교정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감정에 대한 공유도 정말 많이 발전했고 유창하게 말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단어를 연결해서 하려니 저도 답답함은 덜한 것 같아요.정말 바쁘게 뛰쳐나가기만 하는 아이였는데, 우리 아이는 정말 특별한 경우이긴 하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아요.그래도 아직 진행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열심히 가정에서도 노력하고 울산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아이가 좀 더 나중에 수다쟁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처음부터 종결된 것은 아니지만 기대보다 결과가 너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 열심히 전진하여 아이와 행복한 일상을 꿈꾸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