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맘스 스토리 산모 교실 후기

 

세 번째 산모교실은 ‘엄마 스토리’ 산모교실!

첫 번째 산모교실은 출산관련 강의라 너무 먼 이야기라고 느껴져 제대로 들을 수 없었고, 또 친구들과 친구 남편과 가서 수다를 떨기에 바빴습니다.

원래 일반 산모교실은 남편과 아이는 참여 불가지만 휴일에 진행한 산모교실이라 가능했고, 부부로 참여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 날은 베이비 페어도 하고 주말이 아니라 휴일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남편이 출근하고 친구 부부가 픽업까지 와 주었습니다.

입구에서 출석을 확인한 후 종이 봉투를 받아 자리에 앉아서 살펴보니 종이 봉투 안에는 업체의 설문지와 샘플이 들어 있었습니다.

보면 다들 입구에서 출석 확인 후 부스에 들러서 뭐 받으셨어요?저는 쉬는 시간에 이용했어요!

베이비엔스 부스는 주소와 함께 응모권을 내면 샘플을 집으로 보내준대요.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출산 몇 달 후에 갑자기 택배로 도착해서 깜짝 놀랐어요. 쿠쿠쿠

MC 강현수 님이 레크레이션 및 경품 추첨을 하셨는데 정말 유쾌했습니다저는 처음 뵀는데 유명하신 분이래요

어딜 가나 레크레이션 선물은 물티슈였어요쿠쿠쿠

저는 따로 메모장을 가져가지 않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는 설문지 뒤에 강의 내용을 적었는데 수첩도 가져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핸드폰으로 적으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삐뽀삐뽀119 육아도서 저자 하정훈 원장님의 강의!
강의 듣고 책 사서 읽고 지금도 필요할 때 찾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아이가 있는 집에 필수로 있었거든요.

유튜브도 있다고 하니까 참고해 주세요

저는 계획이 없는 임신이라 준비한 것이 없었지만 계획 임신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저는 임신을 하고 질병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허리 디스크가 있는데 임신까지 해서 정말 심한 고통이었습니다 ( ´ ; ω ; ` )

독감 주사는 꼭 맞아야 해요!
남편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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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태어났을 때 독감에 걸리면 아주 위험하니까요!
산부인과에서도 어울릴 때가 될 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임신 초기에는 식사와 운동이 중요하대요.저는 임신 초기에서 중기를 넘는 시기에 결혼 준비로 체중이 줄었습니다.

중기까지 살이 안 쪘는데 후기에 거의 일주일에 1킬로그램이 찐 것처럼 보이는데요?

임신을 하면 정말 건강하게 태어날 때까지 걱정이 돼요.태동이 활발했던 아기가 하루 종일 움직임이 없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확인한 적도 있었습니다.

아이는특별히가르치는것보다가정의일상이건강하고화목하면아이는그속에서자연스럽게배운다고합니다.

큰일이네요^^

 

서양의 산후조리는 실화입니까? 출산 10시간 만에 퇴원도 대단한데 무슨 하이힐이야

 

조리원에서 24시간 모자를 쓰라고 했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그래도 저는 산부인과와 조리원에서 수유 콜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받았습니다.

12시 전까지 받고 그 다음에는 모유나 분유로 시켰어요

미역국 요즘 1일 1그릇이면 된다고 하는데 미역국만 먹었던 기억이… 미역국 좋아해서 다행이에요

 

무료접종 피내용은 경험이 많은 분에게 맞아야 한다고 하셨어요저는 보건소에서 주문을 받아 봤습니다만, 혹시 경험이 많은 분이었던 것이지요?

제 지인들은 다 유료 경비원을 맞추고 있었어요어머니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기에게 애착 형성이 굉장히 중요하대요24시간 모자동실은…육아 선배 엄마들이 조리원한테 먼저 유도하지 말고 쉬래요실제로 제 주변 친구들은 조리원에서 모유수유를 하지 않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지 않고 푹 쉬었대요 저는 모유수유 때, 그리고 하루 2시간의 필수 모자동실 시간만,,

카시트는 어디를 가든 강조할 부분만 아주 중요한 이야기!

카시트를 안 쓰는 건 사고가 아니라도 아기 뇌에 정말 안 좋아서 머리가 나빠진대요그래서 안고 타는 건 절대 안 되는데 저는 무면허라서 100일 넘게 조금씩 안고 타고 왔어요만약 무면허일 경우에는 임신 중에라도 따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임신중에 차멀미가 심해져서 차멀미를 핑계 대지 않았는데 출산하면 더 못빼게 된다…ㅠㅠ친구는 친정이 걸어서 5분이라고 맡기고 급히 잡았는데 나는 상황이 안좋았습니다.

또고개를흔드는것은신경이죽을행동으로절대로하면안되는데조리원에있을때남편이흔들어서굉장히놀랐던기억이납니다.

배꼽은 다행히 조리원에서 깔끔하게 떨어졌어요!
돌까지는 일주일에 3번이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저는 매일 씻고 제일 잘잤거든요ㅠㅠ

손톱, 발톱은 잘 때 깎는 게 안전하다고 하는데 아이가 너무 예민해서 잘 때 잘라도 움직여 피가 나고 깜짝 놀랐던 일이.( ´ ; ω ; ` )

저는 아이가 거부하거나 나중에 자르기도 힘들다는데 굳이 안 쓰려고 했는데 분유를 너무 많이 먹어서 수유시간을 늘려서 아이 입맛에 맞는 걸 찾아서 썼어요

잠을 많이 자면 곤란하다고 하지만 돌까지는 계속 재웠어요. 잠에서 깨어났을 때 짹짹거리며 달려들면 바로 자기 때문에 편했는데 돌멩이 뒤로 짹짹거리며 끊어져 지옥의 문이 열렸습니다.

^_^처음에는 1시간 이상 울기 때문에 포기해 주었는데, 안된다고 생각해서 철야할 각오로!
라고 했더니 완성되었습니다.

완전히 자르는데 2주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손을 싸게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하는데 아기가 얼굴을 만지면서 손톱에 긁히니까 금방 낫는데 그래도 30일까지는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포대기를 싸서 재워야 하고 포대기를 해야만 잠을 잔다는데 아닌 아기도 있는 것 같아요!
너무 답답해서 30일까지 하고 안 했어요조리원에서 30일까지는 대충 해달라고 하셨어요.

베개는 태열에 좋은 베개를 샀는데 지금도 베개를 안 사고 자네요 쿠쿠쿠

천 기저귀는 출산 전부터 생각해 본 적도 없어요… 기저귀 발진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기저귀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아요.천 기저귀를 끼면 시간이 없는데 손빨래를 하고… 다시 손빨래를 하고 세탁기로 돌려서 그 세탁기에 옷을 빨는 것도 기분이 안 좋을 것 같아요.

엎드려 재우면 질식할 수 있으므로 엎드려 재울 경우 반드시 얼굴을 옆으로 향하게 해야 합니다.

출산 전에 어린 아이들 핸드폰 영상을 보여주는 게 이해가 안 됐어요다들 돌도 없는 아기 영상을 보여주고, 밖에서 핸드폰을 보여주며 밥 먹는 모습을 보면서 난 저러지 말자고 생각했고, 출산 후에도 돌멩이까지는 보여주지 않았어요. 근데 돌이 지나가서 사고침과 동시에, 그리고 유아식을 시작함과 동시에 준비를 해야하니까 보여줘야 하거든요.. 평일에는 식사 준비 때만 켜고, 저는 밥도 빼서 놀아주기도 했지만 주말에는 아이를 돌보기도 하고 남편을 돌보기도 하고, 시간이 없는데 아이랑 놀아주는 사람은 없고, 보여줄 수 밖에 없거든요.주말에는 또 남편과 아이들 밥을 따로 먹고 설거지를 하느라 집안일로 너무 바빠서 텔레비젼으로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6개월부터 선크림을 사용하라고 했는데 제 성격은 FM이라 일반피부로 하고 싶지만 가끔은 선크림을 바르면 클렌징을 해야 하는데 아이가 가만히 없어서 못 발라줘서 안 발라줘요그래서 진짜 하얀 피부였는데 많이 탔어요 ^^

딸꾹질 할 때 저는 거의 울렸어요 모자를 씌우거나 기저귀를 갈면 멈춘다고 했는데 멈춘 적이 없어요.그래서 그냥 딸꾹질을 해버렸더니 짜증이 나서 울음을 그쳤어요. 쿠쿠쿠

가장 중요한 건 부모끼리의 대화, 어른들의 대화를 많이 들려주는 거라고 하네요

경품으로 카시트가 없어서 우유병 소독기를 받고 싶은데 당첨되면 어쩌나 했는데 우유병 소독기랑 카시트랑 부피가 큰 건 집으로 배송해 준다고 합니다^^

너무 작은 오일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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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당첨된 게 어딨어요!

기본적인 선물!
기저귀 샘플을 무시했지만 샘플을 몇 가지 사용해보고 좋은 것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나비잠 박스에는 나비잠 기저귀, 물티슈 등이 있었습니다

맞은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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