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올바른 영양 관리에 대해서

임산부의 올바른 영양관리에 대하여 ②

■ 수유 중 영양은 어떻게 적절하게 조절됩니까?


① 수유상태

└ 미국

1960년대부터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소아과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Pediatrics)는 모유수유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였고 이에 대응하여 선진국 여성들 사이에서 모유수유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모유수유율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여 1970년에는 생후 1주된 영아의 25%가 모유수유율이 매우 낮았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초까지 모유수유율은 1970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1994년 산부인과 병원에서 퇴원한 산모의 57.4%가 모유수유를 받았고, 6개월 영아의 19.7%가 모유수유를 하였다.

특히 교육수준이나 경제적 지위가 높은 산모일수록 모유수유율이 높았다.

└ 한국

연도별 급이방법 현황: 한국의 모유 수유율은 농촌과 도시 지역 모두에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습니다.

농촌 지역의 모유 수유율은 도시보다 높지만 도시와 마찬가지로 수년에 걸쳐 감소하고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모유수유율이 30% 이하로 크게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1991년 자료에 따르면 생후 6개월까지의 모유수유율은 농촌지역에서 42%인 반면 도시지역에서는 9.1%에 불과하였다.

. 미국과 달리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어머니가 교육 수준이 높고 사회적 참여도가 높은 사람들의 경우 모유 수유율이 더 낮았습니다.

모유 수유를 늘리는 방법: 엄마는 모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적절한 영양교육과 모유의 우수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분유 제조사는 과도한 광고를 자제해야 하고 소비자는 모유가 최선의 선택임을 인지해야 한다.

산부인과 병원은 출산 직후 모자방을 운영해 신생아에게 초유를 먹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모유수유를 적극 장려해야 한다.

직장여성의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해서는 직장어린이집 운영계획과 사용하기 쉬운 착유기의 개발 및 보급이 검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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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모유 수유의 이점

성공적인 모유 수유는 엄마와 아기 모두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영양 우수성: 동물은 종에 따라 출생 후 성장 속도와 영양소 요구량이 다르며 이러한 차이는 해당 종의 우유 성분에 반영됩니다.

따라서 우유는 송아지에게는 최적의 식단이고 염소에게는 염소 우유입니다.

상업용 분유의 절대적인 목표는 모유와 동등하게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흉내낼 수 없는 차이가 있습니다.

성장에 따른 구성 변화: 모유의 성분은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변합니다.

예를 들어, 출생 직후 분비되는 초유와 출생 후 30일 후에 분비되는 성숙한 우유의 구성 차이는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의 변화를 반영합니다.

면역 요인 포함: 모유에는 면역글로불린을 비롯한 다양한 면역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모유수유아는 분유수유아보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고 감염병 발병률이 낮습니다.

산후 체중 감소 및 산후 회복 촉진: 모유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산모의 체지방이 연소되기 때문에 산모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며, 아기를 모유로 기르는 동안 산모의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옥시토신은 산모의 자궁 수축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산후에도 도움이 됩니다

등 : 또한 모유수유를 하면 유방암 예방,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 강화, 소아비만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도 하다.

③ 모유수유의 생리

└ 유방의 해부학

우유 생산 세포에서 생산된 우유는 유관을 통해 흐르고 유두를 통해 분비됩니다.

횡경막과 횡경막 사이에는 지방과 결합 조직으로 구성된 혈관이 있습니다.

└ 모유의 생산과 분비

호르몬 분비의 변화: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 증가로 인해 유선 조직이 발달하게 되며, 임신 중에는 유방의 무게가 평소보다 2~3배 증가하게 됩니다.

출산 후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양은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프로락틴의 분비는 증가합니다.

실망 반응: 모유를 생산하고 배출하는 과정은 흡입력, 신경 반사 및 호르몬의 복잡한 상호 작용에 의해 조절됩니다.

아기가 모유를 먹으면 유두에서 엄마의 뇌로 신경 자극이 전달되어 모유의 생산과 분비가 가능해집니다.

아기의 수유 자극이 뇌하수체 전엽에 전달되면 프로락틴 분비를 자극하여 유관 세포에서 젖 생산을 촉진하고, 뇌하수체 후엽에서는 옥시토신 분비를 자극하여 유관 주변 근육을 수축시켜 젖을 생산합니다.

유두를 통해 쉽게 분비됩니다.

이 우유 감소 반응은 유두 통증, 피로 및 스트레스에 민감할 수 있으며 따라서 모유 흐름이 좋지 않으면 성공적인 수유를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젖 분비

젖을 분비하는 능력은 개인의 생리적 특성과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생후 2~3일 동안은 소량의 초유가 분비되며, 이후 모유 분비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생후 1~3주 동안 정상적인 수유가 이루어집니다.

모유 분비는 보통 수유 1주와 2주차에는 하루 0.5L 정도이지만, 수유 5개월 이후에는 점차적으로 약 1L로 증가합니다.

엄마의 식습관과 건강이 좋을 때 생산되는 모유의 양은 보통 아기가 먹는 우유의 양에 비례하기 때문에 쌍둥이를 모유로 기르는 엄마는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엄마보다 약 2배의 모유를 분비할 수 있습니다.

젖이 잘 흐르도록 하려면 수유할 때마다 젖을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전량을 먹지 않아도 남은 젖을 짜내어 배출하여 젖 분비를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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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수유모의 영양기준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는 젖을 생산하고 분만하는 것은 물론이고 매일의 집안일과 아이를 돌봐야 하기 때문에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엄마보다 더 많은 에너지와 영양분을 소비해야 합니다.

모유수유모의 영양섭취기준 상향(비수유모 대비)
영양소 성장 영양소 성장 영양소 성장
에너지(kcal) 1) +320 비타민 B₁ (mg) 2) +0.4 칼슘(mg) 2) +400
단백질(g) 2) +25 비타민 B₂(mg) 2) +0.5 인(mg) 2) +0
섬유질(g) 3) +4 나이아신(mg) 2) +4 나트륨(g) 3) +0
수분(ml) 3) +700 비타민 B6(mg) 2) +0.7 마그네슘(mg) 2) +0
비타민 A(ugRE) 2) +500 비타민 B12(ug) 2) +0.2 철분(mg) 2) +0
비타민 D(ug) 3) +5 엽산(ug) 2) +150 아연(mg) 2) +5.0
비타민 E(mg a-TE) 3) +3 비타민 C(ug) 2) +35 요오드(ug) 2) +180
비타민 K(ug) 3) +0 셀레늄(ug) 2) +11
출처: 대한영양학회(2005). 한국인의 영양기준
1) 예상 소요량 2) 권장섭취량 3) 충분한 섭취량

수유기에는 비타민D, 비타민A 76.9%, 칼슘 57.1%, 아연 62.5%, 단백질이 수유 전보다 58.7% 증가했지만 인, 나트륨, 철은 첨가할 필요가 없었다.

⑤ 수유모의 식사요령

다양한 음식 먹기: 한국의 모유수유모는 미역국과 밥을 하루 5회 이상 먹는 습관이 있어 설탕과 요오드의 과잉 섭취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섭취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수유모의 식욕과 소화능력을 고려하여 다양한 음식을 섭취한다.

양질의 단백질 섭취: 우유, 유제품, 계란은 양질의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A, 리보플라빈이 풍부해 매일 우유 2컵, 계란 1~2개를 섭취해야 한다.

고기와 생선은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하므로 저지방 부분을 선택하고 하루에 150g에서 160g 정도 섭취하십시오.

신선한 과일과 채소 섭취: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 A, 비타민 C, 무기질, 섬유질의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한다.

위생 식품 선택: 모유에는 엄마의 식단 성분이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신선한 음식을 선택하고, 먹은 음식이 상하거나 중금속에 오염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또한 가공식품에 함유된 식품첨가물에 유의하여 식품을 선택하되, 가공식품이나 즉석식품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 : 짠 음식, 단 음식, 젓갈, 짠 김치, 장아찌, 단 과자, 도넛, 진한 커피, 술,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