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준공식 신분 청주시립무용단 단원은 젊은 기업가(?)

(포커스) 준공식 신분 청주시립무용단 단원은 젊은 기업가(?)

이범석 청주시장과 예술계를 대표하는 청년창업가 소통 간담회 참석


이범석 청주시장(가운데)이 15일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북카페에서 청년 창업가들을 만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 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청북도 청주시가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는데, 준공식인 청주시립무용단 단원들이 불시에 참석해 논란이 됐다.

시는 15일 이범석 청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북카페에서 청년 창업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조업, 예술, 건설, 교육서비스, 디지털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창업가 12명이 참석했다.

청년들이 창업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성공 전략에 대해 듣고,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청주지역에는 연극, 음악, 미술, 무용,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전문예술가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근차근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예술혼에 불을 붙이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분야의 젊은 기업가들이 참석한 회의에 청주예술단이 참석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답이다.

익명의 젊은 예술가는 “이범석 청주시는 청주시는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책을 확대하겠다는 데 동의하지만, 청주시립무용단을 국공립예술단체의 일원으로 결성한 것은 아니다.

젊은 창업가로 참여하는 것”이라며 “이해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립무용단이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반값을 내고 청년창업가 간담회에 참석했다”며 “청주시립무용단이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반값을 내고 청년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집중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