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볼보와 중국의 지리가 공동 창업한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주가가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 증시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기대에 부합하는 가운데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거나 소폭 움직일 수 있다는 기대로 급등했습니다.
게다가 테슬라도 5% 올랐는데 폴스타는 -7% 올랐다.
그러나 몇 시간 후에는 2% 증가했습니다.
현재 폴스타의 주가는 약 4달러, 시가총액은 약 10조원이다.
그러나 많은 투자자들은 폴스타가 점점 페니스타크 영역에 가까워지는 것을 보고 있다.
참고로 페니스탁은 주가가 낮아 코인으로도 살 수 있는 싼 주식이다.
폴스타가 상장 당시 주가가 15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엄청나게 하락했다.
주가는 상장에 비해 할인율이 높지만 주가가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려면 고려해야 할 요인이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애널리스트들은 폴스타의 지난해 매출을 24억 달러로 추산했지만, 결과에 따르면 매출은 25억 달러로 집계됐다.
그리고 영업 손실은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9억 1,4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예상보다 실적이 더 악화되지 않아 주가 반등 가능성이 있었지만 테슬라 이외의 경쟁사인 루시안과 리비안을 무너뜨리는 데는 회의적이다.
당장 다른 전기차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 폴스타의 매출 성장 둔화와 재고 증가, 현금 10억 달러에 불과한 폴스타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비하고 향후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
물론 자금력이 좋은 지형과 그 배후에 있는 볼보를 감안하면 자금 조달에 문제는 없지만… 자금 조달 과정에서 지분 희석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문제에 봉착한 폴스타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향후 주가 변동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터리 산업의 경쟁이 심화되고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배터리 가격이 하락한다면, 프리미엄 전기차를 추구하는 폴스타 차량들도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방식으로 배터리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면 폴스타의 재고 수준을 낮추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