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배돈세뱃돈,

여러분 다음 주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 연휴입니다!
부디 이번 설 연휴 편안한 마음으로 푹 쉬세요:)

설에 고향에 간다면 세배를 위해 돈을 준비하셨을지도 모르지만!

근데 여러분 세뱃돈? 세뱃돈? 뭐가 맞는 표현인지 아세요?

항상 배워도 못알아보는 사이에요!
오늘은다시정리를해서맞춤법에맞게공부해보도록하겠습니다.

🙂

사이시옷?

사이시옷은 합성어가 만들어질 때 시옷이 들어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국어의 법칙에는 소리와 표기가 일치해야 한다는 법칙이 있기 때문에 글을 읽어도 바른 발음으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시를 넣는 것입니다.

사이에 옷이 들어가는 조건은?

사이시옷이 사용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함께 보시죠.

①두 단어가 합쳐져서 한 단어가 된 것 ②그 두 단어 중 하나는 반드시 고유어인 것 ③원래 없던 한 소리가 나거나 ‘ㄴ’ 소리가 겹치는 것

먼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두 단어가 합쳐진 합성어 앞에 단어에 사이시옷이 들어갑니다!

합성어로 된 두 단어 중 하나는 반드시 고유어여야 합니다.

(고유어는 옛날부터 한국인이 써온 말로 “순우리말”과 같은 말입니다.

)

마지막으로원래는없던듯한소리가나거나ㄴ소리가겹쳐야합니다.

‘첫소리로 들리는 것’의 예는 ‘등교길’입니다.

등교+길을 맞춰서 자연스럽게 발음하면 등교길이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이시옷으로 등교길’이라고 적어주어야 합니다

‘ㄴ’ 소리에는 아픈 거 2개 있어요!
(1) 뒷말의 첫음 ‘ㄴ’, ‘ㅁ’ 앞에서 ‘ㄴ’소리가 나빠지거나, (2) 뒷말의 첫음 모음 앞에서 ‘ㄴ’소리가 나빠지거나 합니다.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겹치는 경우를 가리켜 ‘갯묵’이라고 해요!

‘깨+묵’을 자연스럽게 발음하면 [깻묵]이 됩니다.

ㅁ 앞에서 ㄴ 이 고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사이시옷으로 ‘깨묵’으로 표기해야 하는 거에요!

첫번째 소리의 모음 앞에 ‘ㄴ’ 소리를 나쁘게 하는 경우에 예는 ‘나뭇잎’ 이 있습니다.

나무+잎을 자연스럽게 발음하면 [남은닙]이 됩니다!
첫 번째 말이 ‘엽’이라고 하는 모음이기 때문에 ‘ㄴ’이라고 하는 소리가 겹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이시오를 사용해서 ‘나뭇잎’이라고 써야 해요!

세뱃돈? 세뱃돈?

먼저 새해 인사 + 돈을 자연스럽게 발음해 봅시다.

직접 읽으면 ‘새베통’인데, 위에서 말한 뒤에서 시초가 된 소리로 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시옷으로 ‘세뱃돈’이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습니다.

🙂

사이시옷 예외!

사이시옷 예외가 되는 단어가 몇 개 있어요!
한자+한자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사이시오를 사용하는 단어에요.

숫자, 셋방, 회수, 찻집, 곳간, 툇마루의 6개의 한자 단어는 사이시옷 을 사용합니다!

사이시옷이 적용되지 않는 단어!
인사말? 인사말?

인사말이 맞을까요, 아니면 인사말이 맞을까요?

바로인사가바른표기입니다!

“인사”는 한자, “말”은 고유어로, “사이오옷”의 조건은 충족시키지만 발음의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심한 소리나 ‘ㄴ’ 소리가 겹치는 등 발음에 변화가 있는 합성어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머릿글자’가 아닌 ‘머릿글자’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사이시옷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세뱃돈,인사말,머리말같은틀린단어도바르게쓸수있겠죠?:)

그러면 다음에 또 유용한 정보와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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